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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육상 출전 최종 엔트리 30일 발표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나설 국가대표팀 최종 엔트리가 30일 확정된다.

대한육상경기연맹은 30일 오후 2시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내 연맹 사무실에서 트랙·필드 기술위원회를 열어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출전 선수 명단을 확정짓는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세계선수권대회 기준기록(A·B 기록)을 통과한 29명을 주축으로 54명(남자 30명·여자 24명)이 출전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남자 24개, 여자 23개 등 총 47종목이 열리고 한국은 개최국으로서 전 종목에 선수를 1명(단체는 1팀)씩 출전시킬 수 있다.

그러나 10개 종목에서 10명의 결선 진출자를 배출한다는 ‘10-10’ 전략을 세운 연맹은 ‘선택과 집중’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과 현격한 격차가 나는 종목에는 아예 선수를 내보내지 않을 방침이어서 대표팀의 최종 인원은 아직 유동적이다.

세계 기록에 크게 미달해 한국 선수가 출전하지 않는 종목은 남자 400m, 800m, 3,000m 장애물 달리기, 10,000m, 원반·해머던지기다. 여자 200m, 400m, 1,500m, 5,000m, 10,000m, 3,000m 장애물 달리기, 원반던지기, 20㎞ 경보 및 7종 경기를 더하면 총 15종목으로 늘어난다.

심형준 기자 cerj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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