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 부설 국가회계기준센터는 오는 26일 오전 11시 한국공인회계사회 충정로 사옥 대강당에서 창립 1주년 기념식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엔 편호범 국가회계기준센터 소장을 비롯해 센터 연구원, 기획재정부 관계자, 한국공인회계사회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 센터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우수사원 표창식을 갖는다.

국가 재정의 투명성과 건전성 제고를 위해 지난해 7월 문을 연 국가회계기준센터는 국가 재정 지표 개발에 이어 4대 공적연금의 충당 부채 회계처리방안을 마련했다. 아울러 세미나 개최와 홈페이지 운영 등을 통해 각계의 의견 수렴과 의사소통에도 힘썼다.

권오형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올해 상장법인의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과 더불어 국가 재정 부문의 발생주의ㆍ복식 부기 회계제가 정착되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화 기자 @kimyo78>

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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