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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능형로봇ㆍ대형 화산활동 대응에 범정부 차원 R&D 추진
지능형 로봇 원천기술 개발과 대형 화산활동 대응 연구를 위해 정부 각 부처가 공동으로 힘을 모으는 범정부 차원의 R&D를 추진한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위원장 김도연)는 21일 6회 본회의를 개최하고, ‘다부처 공동기획 사업 선행기획 연구결과 및 향후 추진방향’안을 의결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지난 9월 시범 연구용역 과제로 선정돼 R&D 타당성 조사를 받은 ▷지능형 로봇 개발 ▷대형 화산활동 대응 ▷U-Health 산업화 ▷공공연구소 R&D성과 확산 등 4개 분야에 대해 범정부 차원의 후속조치를 논의했다.

이 중 지능형 로봇 개발과 대형 화산활동 대응에 대해 관계 부처들이 공동으로 R&D사업화를 위한 상세기획에 착수키로 했다.

지능형 로봇 개발에는 교과부, 지경부 등 6개 부처가 연계해 고부가 의료서비스, 라이프케어, 지속가능 사회안전 등에 대해 원천기술을 개발한다. 이는 특히 지경부가 그동안 진행해 온 로봇원천연구개발사업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대형 화산활동 대응에는 교과부, 통일부, 환경부 등 8개 부처가 협력해 R&D에 나선다. 중점 분야는 백두산의 마그마 거동 및 화산기초연구, 화산분화 관측과 예측, 화산재난 대응 및 피해저감 기술개발 등이다.

이와 함께 U-Health 산업화와 공공연구소 R&D성과 확산 등은 현 제도개선에 집중해 관계부처들이 연내 개선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밖에도 국가위는 2012 중점추진 재난ㆍ재해기술로 구제역ㆍAI질병 대응, 국가 감염병 위기 대응, 백두산 화산 감시 예측 및 대응 등 3개 분야를 선정했다.

<정태일 기자@ndisbegin>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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