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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세계 최강 드라마는? 서울드라마어워즈, 역대 최다 204편 출품
세계 최강의 드라마를 뽑는 2011 서울 드라마어워즈가 오는 8월 31일 SBS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서울드라마어워즈에는 역대 최다인 204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서울드라마어워즈 조직위원회는 올해 시상식에 총 37개국에서 204편이 출품돼 역대 최다 작품수를 기록했으며 이는 2006년 제1회 시상식의 출품작인 105편에 비해두 배가량 증가한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대륙별로는 아시아가 11개국 79편, 유럽이 15개국 68편의 작품을 출품했고 아메리카 5개국 29편, 오세아니아 2개국 10편, 아프리카 1개국 2편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예심을 거쳐 본선에 오른 작품은 단편드라마, 미니시리즈, 장편드라마 각 8편씩이다. 미국과 영국에서 각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워킹데드’와 ‘루터’, 중국의 대작 드라마 ‘스리 킹덤스’, 독일의 ‘셰이드스 오브 해피니스’다. 한국에서는 MBC ‘반짝반짝 빛나는’과 KBS ‘드림하이’,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등이 본선에 올랐다.

시상부문은 작품상, 연출상, 작가상, 남녀 연기상 등 5개 부문이며, 이와 별도로 한류드라마 부문상이 작품상, 주제가상 등 총 7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한류드라마 부문상은 2010년 4월1일부터 2011년 4월30일 방영된 드라마 중 해외10개국 이상 또는 300만 달러 이상 수출된 드라마를 기준으로 후보작을 선정해 영문코리아닷컴(en.korea.com)의 네티즌 투표 70%와 해외 방송콘텐츠 바이어들의 투표 30%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한편,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올해 휴스턴국제필름페스티벌, 반프월드미디어페스티벌 등 해외 6개 국제 시상식과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올해 시상식은 8월31일 오후 5시20분부터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며 SBS TV를 통해 생중계된다. 또한 일본의 위성방송을 통해 녹화방송될 예정이다.

헤럴드 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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