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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공원 벤치, 쓰레기통 점점 이뻐지네
서울시는 올 상반기에 진행된 제6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에서 선정된 122개 인증 제품에 대해 20일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인증 제품은 벤치, 펜스, 볼라드, 자전거 보관대, 가로수 보호덮개, 가로화분대, 조명시설, 보도블록, 파고라, CCTV, 휴지통, 표지판 설치대, 지상기기 등 모두 13개 품목으로 다양하다.

인증 제품은 제품 홍보시 해치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고, 서울시 발주사업에 우선적으로 고려된다. 이밖에 서울시는 인증 제품들에 대해 온라인 홍보, 매뉴얼 제작, 각종 전시회 참가 등을 지원한다.

임옥기 서울시 디자인기획관은 “이번 인증 제품들은 기존 제품들에 비해 수준이 월등히 향상됐다”며 “앞으로 개선된 공공건축물 디자인 덕분에 서울 거리가 한층 아름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증으로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은 215개에서 337개로 늘어났다.

지난 2월 제6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선정 계획을 공고한 서울시는 지난 3월 25일까지 총 660개의 신청서를 접수했다.

4월 1차 서류심사에서 231점이 통과했고, 5월 2차 현물심사에서 총 126점이 선정됐다.

선정 기준은 기능성, 창의성, 시공성, 유지관리의 용이성 등이었다.

최종 선정된 122점의 인증 제품은 지난 6월 서울디자인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김수한 기자 @soohank2>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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