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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홈쇼핑, 이현삼 해피콜 대표 초청 강연
롯데홈쇼핑은 지난 13일 ‘다이아몬드 프라이팬’으로 중소기업 성공신화를 쓴 이현삼 해피콜 대표를 서울 양평동 본사에 초청해 강연을 열었다.

이 대표의 강연은 동반성장의 일환으로 기획된 ‘협력사 대표 초청 강연’의 첫 순서로, 신헌 롯데홈쇼핑 대표와 PD, MD, 쇼호스트 등 임직원 200명이 참석했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1998년 해피콜을 창립해 2년에 걸쳐 개발한 ‘양면팬’으로 홈쇼핑 방송에서 1시간에 1만 2800개를 판매하며 기네스북에 오르는 등 승승장구하다 국내 시장 수요 감소와 노사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일화와 2008년 ‘다이아몬드 프라이팬’으로 재기하기까지의 노력을 진솔하게 전달했다.

이 대표는 성공 요인으로 ‘원하는 상품이 나오지 않으면 판매하지 않는다’는 원칙과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한 제품 개선, 홈쇼핑을 통한 판매 등을 꼽았고, 롯데홈쇼핑과의 계속된 협력을 당부하며 강연을 끝맺었다.


이 대표가 이끄는 해피콜은 ‘양면팬’과 ‘다이아몬드 프라이팬’, ‘직화오븐’ 등 연이은 히트로 지난해 매출 1200억원을 달성한 주방용품 전문기업이다. 롯데홈쇼핑에서도 ‘다이아몬드 프라이팬’, ‘아르마이드 세라믹냄비’ 등으로 올해 매출 33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위성신 롯데홈쇼핑 교육 담당 매니저는 “이번 강연은 협력사의 상황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앞으로 함께 성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개선해야 할 점 등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협력사 대표 초청 강연을 열어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관계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현정 기자@boounglove>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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