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노란우산공제 출범 4년 만에 가입자 10만명 돌파
중소기업중앙회가가 소기업ㆍ소상공인의 생활안정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노란우산공제가 출범 4년 만에 가입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는 지난해 7월 5만명을 돌파한 이후, 1년 만인 지난 14일 가입자가 두배 이상 늘어난 10만명을 돌파했다. 이로써 출범 4년 만에 노란우산공제가 명실공히 소기업ㆍ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장치로 자리 잡았다.

이날 중앙회에서 가진 기념식에서 김기문 중앙회장은 “최근 지속되는 경기침체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사업 중단 이후의 생계유지와 사업재기를 위한 대책마련의 필요성을 절감하면서 노란우산공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제도는 매월 일정부금을 납입하고 가입자에게 폐업ㆍ사망ㆍ노령 등 공제사유가 발생할 경우 공제금을 지급함으로써 생활안정과 사업재기를 도모할 수 있도록 퇴직금 형식으로 지원해주는 방식이다. 


기존의 다른 소득공제 상품과 달리 연간 300만원의 추가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 저축이나 보험상품과는 달리 공제금에 대한 압류나 양도, 담보제공이 원천적으로 금지된다.

이날 10만명 가입돌파와 관련해 중앙회는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고객 중 3명을 초청해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행하는 코리아패스카드를 증정했다.

<정태일 기자@ndisbegin> killpas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