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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민,‘무사백동수’에서 최고 액션배우 꿈꾼다
조선 최고의 협객인 무사 백동수의 일대기를 그리는 SBS 월화극 ‘무사 백동수’에서 폭풍액션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배우가 있다. 바로 사도세자(오만석)의 호위무사 역을 맡고 있는 ‘준비된’ 신예 김지민(26)이다.

여러 호위무사중 김지민이 맡은 세자익위사 ‘마장’역은 화려한 검술과 공중 발차기에 능한 ‘무사중에 무사’다. 극중 그의 임무는 적대적 관계인 노론 세력으로부터 세자와 북벌지계를 수호해온 유소강의 가문을 지켜내는 것. 그러나 사도세자는 노론 세력의 간괴에 휘말려 죽음을 맞이하고, 이후 그는 사도세자의 아들인 정조의 호위무사가 되어 조선 최고의 비밀 살수집단으로 정조의 암살을 노리는 ‘흑사초롱’과 대결구도를 이어간다.

‘무사 백동수’에서 김지민은 모든 액션을 대역없이 소화하며 제작진과 출연진들을 감탄케하는 실력파 액션 배우다. 영화 ‘전우치’와 OCN드라마 ‘야차’에서 이미 특급액션 배우로 검증받은 그는 실제로 태권도 특공무술 합기도 검도 등 공인 무술 도합 15단의 화려한 이력을 지닌 유단자다. 공중 발차기는 물론 주짓수와 아크로바틱 등 각종 무기술에도 능통한 것으로 알려진 그는 뚜렷한 이목구비와 빼어난 몸매 비율까지 갖추어 국내 최고의 액션 배우로 성장할 재목으로 손꼽히고 있다.


‘무사 백동수’의 한 무술감독은 “김지민은 정의감이 깃들여진 그윽한 눈빛에 뛰어난 운동신경과 신체조건을 두루 갖춰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무술 액션 연기를 해낼 적임자이다. ‘무사 백동수’에서 세자와 유지선(남지현)을 지키는 ‘마장’역에 캐스팅 한 것도 그의 눈빛에서 정의로운 무사라는 느낌을 풍기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김지민은 “피나는 노력으로 정통 액션 배우가 되고 싶다. 아마 무협 사극인 ‘무사 백동수’가 나의 꿈을 실현시켜줄 좋은 드라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무사 백동수’는 전광렬 최민수 오만석 박준규 이원종 등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들이 열연하고 있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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