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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감독원 28일 우리은행에서 유관기관 합동 ‘맞춤형 서민금융상담’ 실시
금융감독원은 오는 28일 신용회복위원회와 공동으로 우리은행 본점 강당에서 서민금융 유관기관 합동 ‘맞춤형 서민금융상담 행사’를 벌인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맞춤형 개별상담창구를 개설하고, 신용회복위원회 등 다수 서민금융 유관기관의 금융전문가를 배치해 개인별 금융애로 및 의문사항 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계획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법률구조공단은 금융채무불이행자를 대상으로 실시중인 개인 회생 및 파산 제도에 대한 안내·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상담분야는 △사금융피해 △햇살론 △새희망홀씨△ 미소금융△ 바꿔드림론 △개인워크아웃 △노후설계 △대출상품안내 △전월세 자금 보증 등이다.
또 서민들의 건전한 금융생활과 계획적인 인생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올바른 신용정보 관리방법 및 재테크 방법 등에 대한 강연도 예정돼 있다.
참가자들은 한국이지론 및 금융기관을 통해 새희망홀씨, 햇살론 등에 대한 대출가능 여부까지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이날 우리은행에서 새희망홀씨대출 상담을 받고, 대출을 신청하는 참가자에게 통상 금리인 7.9~13.9% 보다 0.5% 포인트 낮은 7.4~13.4% 금리를 적용할 계획이다.
대출 대상자는 연소득 3000만원 이하인 자 또는 신용등급 5~10등급인 동시에 연소득 4000만원 이하인 자, 대출신청일 현재 은행 등에 연체가 없는 자 등이다.
한편 금감원은 혹서기인 8월 중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등과 함께 ‘찾아가는 맞춤형 서민금융상담’을 지방 중소도시로 확대해 개최할 예정이다. 개최 장소 및 일정은 인터넷 등을 통해 추후 공지하기로 했다. 맞춤형 서민금융상담 행사에 참석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금감원(www.fss.or.kr), 서민금융119서비스(s119.fss.or.kr), 한국이지론(www.egloan.co.kr) 사이트를 통해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윤재섭 기자 @JSYUN10>
i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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