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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다시 해보고싶은 미팅은…?
영화와 가요계에 복고 바람이 일고 있는 가운데, 20년전 미팅에 대한 설문결과가 나와 8090세대들을 아련한 추억에 빠지게 하고 있다.

결혼정보회사 레드힐스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Back to the 90’s 미팅’이란 주제로 30대 이상 회원 6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지금 다시 해보고 싶은 미팅 방식에 대해 42.1%(258명)가 소지품팅이라 답했으며, 사랑의 작대기(33.8%), 007팅(11.9%), 반팅(10.9%), 기타(1.3%) 순으로 답했다.

주로 만났던 미팅 장소로는 전화기 있던 카페(39.5%), 경양식집(31.6%), 자전거, 롤러스케이트를 탈 수 있던 여의도 광장(16%/), 패스트푸드점(9.1%), 경복궁, 덕수궁, 창경궁 등 고궁(2.8%), 기타(1%)를 택했다.

미팅 때 먹었던 음식 중 다시 먹고 싶은 음식은 스페셜 파르페(43.4%), 레몬ㆍ체리소주(35.4%), 경양식집 돈까스 정식(19.1%), 기타(2.1%)로 답했다.

레드힐스 관계자는 “복고가 인기가 있는 것은 좋았던 추억을 생각하게 하고 누구나 공감하기 때문”이라며 “기존 방식을 도입한 만남의 자리를 9월께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태형기자 @vmfhapxpdntm>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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