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해리포터’ 개봉 첫 주 4억달러 수입, 역대 최고기록 전망
시리즈의 마지막편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가 개봉 첫 주말 전세계에서 역대 최고인 4억달러(4230억원) 이상의 흥행수입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중 미국과 캐나다에서만 1억5000만달러 전후의 입장료수입을 올릴 것으로 예상돼 역시 이 북미지역내에서도 개봉 첫 주말 역대 최고 기록을 깰지도 뜨거운 관심으로 떠올랐다. 북미지역 개봉 첫 주말 최고 흥행기록은 2008년 ‘다크 나이트’가 세운 1억5800만달러다.

미국 AP통신은 지난 15일 주말 극장가 전망 기사에서 “가장 성공적인 프렌차이즈 영화의 마지막편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부’가 3D에 힘입어 전편인 1부의 1억2500만달러의 기록을 무난히 넘어설 것”이라면서 “역대 최고 수준인 1억5000만달러에 근접하는 개봉 첫 주말 수입으로 10년 대박행진의 마지막을 장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개봉 첫 주말 전세계 흥행수입 최고 기록은 역시 시리즈의 전편인 ‘해리포터와 혼혈왕자’가 지난 2009년 세운 3억9400만달러로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가 이를 훌쩍 뛰어넘어 4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미국 영화업계는 보고 있다.

이 영화는 이미 지난 13일 26개국에서 개봉해 첫날 4360만달러의 흥행수입을 거둬들였으며 15일 북미지역에서도 상영을 시작했다.

이형석 기자/suk@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