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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수 응급의료센터에는 ‘응급 코디네이터’가 있다
지난해 응급의료기관 평가를 통해 우수 응급의료기관으로 평가돼 지원금을 제공받는 85개 응급의료센터에는 올해 하반기부터 응급 코디네이터가 배치된다.

이렇게 배치된 응급 코디네이터는 환자에게 알맞은 적절한 병원을 찾아주거나 이송수단을 안내함으로써 그동안 불편을 겪었던 병원 간 이송환자와 보호자에게 다소나마 불편을 덜어주게 된다.

응급 코디네이터는 응급구조사, 간호사 등 병원장이 병원내 실시간 응급의료 정보체계 운영 및 응급환자 전원업무 수행에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자를 선발한다.

이들은 ▷응급환자가 전원되는 경우 적절한 병원 안내, 이송수단 조회 등 환자전원을 돕고 ▷병원내 응급진료, 응급수술 관련 의료진과 시설장비의 가용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병원내 실시간 응급의료정보 공유체계 유지 및 관리하며 ▷병원내 실시간 응급의료정보를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에 제공함으로써 지역내에서 응급환자의 정확한 이송을 지원하고 ▷기타 응급실 진료정보 입력관리 등 업무를 부가적으로 수행한다.

우수 응급의료기관을 선정하는 응급실 만족도 평가는 응급의료기관의 자율적인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8월 중 응급의료센터에 이용만족도 평가 설문지와 수거함을 비치, 환자나 보호자가 작성해 제출하게 함으로써 이뤄진다.

<박도제 기자 @bullmoth>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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