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은 2009년 로마 대회에서 자유형 200m, 400m, 1500m 결승진출에 모두 실패했지만 지난달 국제그랑프리대회 자유형 100m에서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를 제쳤던 만큼 이번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는 다이빙(16∼24일)을 시작으로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17∼23일), 수구(17일∼30일), 장거리 레이스인 오픈워터(19∼23일), 경영(24∼31일) 순으로 31일까지 16일 간 열전의 레이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심형준 기자 cerju@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