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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마트, 국내 유통업체 최초 ‘실내공기질 인증’ 획득
롯데마트는 구로점과 안산점, 수지점, 대덕점, 전주점, 구미점 등 6개 점포가 유통업체 최초로 ‘실내공기질 인증’을 획득해 ‘숨쉬기 좋은 공간’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실내공기질 인증’은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개발한 ‘아이숨지수(i숨지수)’ 모델을 활용해 기업 및 단체 이용공간의 실내공기질과 그 관리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우수성을 인증하는 제도다.

롯데마트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12일까지 권역별 대표 점포 6개점을 선정해 ‘아이숨지수’ 모델을 토대로 실내 이용공간의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석면 등 10여개의 항목에 대한 측정을 실시했다. 그 결과 6개점 전점에서 유해물질 기준 준수, 실내공기질 관련 설비 및 관리 시스템의 우수성을 입증 받아 ‘실내공기질 인증 업체’로 선정됐다.

롯데마트는 다음해에 50개 점포에 대해 추가로 ‘실내공기질 인증’을 받아 전점 92개 점포 중 60% 이상의 점포를 숨쉬기 좋은 공간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장호근 롯데마트 안전환경팀장은 “하루 중 대부분을 실내에서 생활하는 현대인에게 쾌적한 실내 공기 질은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라며 “대형마트는 주로 가족 단위 고객이 찾는 만큼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건강한 쇼핑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현정 기자@boounglove>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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