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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씨티씨바이오, 발기부전치료제 임상 신청
씨티씨바이오(060590)는 필름형태의 발기부전치료제 시판을 위해 임상계획승인신청서(IND)를 식약청에 접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씨티씨바이오가 신청한 품목은 약 1~1.5㎠ 크기의 얇은 식용필름에 발기부전치료제를 도포한 것이다. 휴대가 간편하고, 입 안에 넣자마자 수초 만에 녹아 흡수되므로 물 없이도 복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 임상은 대조약인 비아그라(화이자)와 동일 용량(50mg)으로 제조해 안정성 및 약동학적 특성을 비교하는 1상 시험이다. 통과 후에는 추가적인 임상과정이 필요없다. 이르면 물질특허가 만료되는 내년 5월말에는 제품을 발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약의 대조약인 비아그라는 지난해 국내에서 3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씨티씨바이오 관계자는 “복용과 휴대가 용이함을 차별화 포인트”라며, “해외수출을 염두해 두고 있으며, 국내외 유관업체와의 해외 판권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도제 기자 @bullmoth>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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