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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신화인터텍, 최대주주 변경 효과?..주가 이틀째 반등
디스플레이용 광학필름업체인 신화인터텍은 최대주주가 이용인에서 오성엘에스티 외 1인으로 변경됐다고 13일 공시했다. 앞서 지난 5월 신화인터텍은 오성엘에스티에 피인수된 바 있다. 변경된 최대주주의 지분율은 23.46%다.

이와 함께 신화인터텍은 고금리 사채상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오는 2015년 10월29일 만기가 돌아오는 전환사채를 약 70억2819만원의 가격에 장외취득한다고 밝혔다. 신화인터텍은 전환사채 취득 후 이를 소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14일 오전 10시35분 현재 신화인터텍 주가는 전일 대비 1.68% 상승한 546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반등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같은 시각 거래량은 17만여주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으며 키움증권과 삼성증권 창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최근 이 회사 주가는 이달 초를 저점으로 완만한 반등곡선을 그리고 있다. 그간 신화인터텍은 재무구조 악화 및 실적에 대한 우려, 지배구조에 대한 불확실성 등이 부각되며 4000원대의 박스권에 갇혀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주가 하락 수준이 과도하다는 인식이 투자자들 사이에 확산되면서 저가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 완만한 반등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안현태 기자 @godmarx>pop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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