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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의 ‘우리들의 운명’ 북 콘서트, 전국 투어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문재인의 운명’과 관련, 공식적인 자리에서 대중을 상대로 처음으로 입을 연다.

공연기획사 P堂 은 13일 문재인 이사장이 노무현 대통령 서거 2주기를 맞아 출간한 ‘문재인의 운명’(가교출판)의 뒷얘기를 들려줄 북콘서트 ‘우리들의 운명’을 7월 29일(오후 8시),30일(오후5시) 이화여고 백주년기념관 화암홀에서 연다고 밝혔다.

‘운명’은 출간 후 현재까지 10만부의 판매고를 올리며 전국 주요서점의 베스트셀러에 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북콘서트에서는 저자 문재인이 책에 담지 못한 속내를 들려줄 예정이다.문 이사장은 “책에서 못 다한 이야기와 책을 읽고 궁금해 하시는 이야기를 함께 나눌 생각”이라는 뜻을 전했다.

북콘서트 ‘우리들의 운명’에는 저자와 양정철 노무현재단 운영위원, 오마이뉴스 오연호 편집장, 딴지일보 김어준 총재, 탁현민 성공회대 겸임교수가 참여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관객과의 대화의 자리도 이어진다.

음악게스트로는 좋아서 하는 밴드, 일단은 준석이들, 카피머신이 참여한다.



입장권은 인터넷서점(교보문고, 인터파크, 예스24, 알라딘), 노무현재단 노란가게, ‘우리들의 운명’ 트위터 계정(@pdang_creative)과 네이버 카페(cafe.naver.com/taksisa)등에서 실시하는 초대이벤트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이번 콘서트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까지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의 지역에서 전국적으로 개최된다. (02)539-9143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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