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생생코스닥> “코스닥 벤처지원 기업가재단 설립”
최중경 지경부 장관

코스닥協 조찬세미나서 밝혀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이 13일 코스닥 벤처 지원을 위한 기업가재단 설립 방침을 밝혔다.

최 장관은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코스닥협회가 주최한 최고경영자 조찬세미나에 참석해 “코스닥은 젊은 벤처기업인의 꿈이다. 정부 입장에서도 벤처 지원 연구를 많이 하고 있다. 장래에 벤처기업을 하고자 하는 예비기업인의 멘토 역할을 하는 기업가재단을 내년쯤 설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 장관은 연구ㆍ개발(R&D) 역량 강화와 ‘QWL(Quality of Working Life) 밸리’ 등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산업단지의 질적 혁신을 강조했다. 그는 “젊은 사람들이 일하면서 문화생활도 하는 복합단지로 재창조하겠다”며 “고교 졸업 뒤 산업단지에 취직하면서 대학도 다닐 수 있도록 대학이 강좌를 개설하도록 하고, 도서관이나 영화 멀티콤플렉스, 운동시설 등 문화생활시설을 놓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ㆍ중기 동반성장과 관련, “대기업이 임원 성과를 평가할 때 (협력사) 납품단가 인하를 통한 비용절감 부문은 없애야 한다”며 “3년 임기의 사장은 자기 위치를 유지하기 위해 무리하게 원가를 깎을 수밖에 없다”고 말해 대기업의 임직원 평가항목을 문제 삼았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jsha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