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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억이상 주문‘큰 손’삼성화재 선호현상 뚜렷
상반기 증시에서 개인이 1억원 이상 주문한 비중이 가장 높은 종목은 삼성화재로 나타났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상반기 종목별 총 주문건수 가운데 개인의 1억원 이상 대량주문건수 비중은 삼성화재가 1.88%로 가장 높았다. 이어 현대위아(1.80%), 금호석유(1.73%), S-Oil(1.66%), SK이노베이션(1.53%), 현대제철(1.48%), GS건설(1.47%), OCI(1.47%), 현대차(1.45%), LS(1.43%) 순이었다. 모두 주당 가격이 10만원이 넘는 고가주다.

반면 개인이 1만주 이상 대량주문한 비중이 높은 종목은 주로 500원 미만의 저가주다. 와이비로드(16.55%), 진흥기업(15.90%), 미래산업(11.57%), 아티스(11.57%), SH에너지화학(11.13%) 등이 5위권에 들었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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