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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P밴드’ 체리필터,“밴드 음악 진정성 죽지 않는다”
KBS 2TV ‘밴드 서바이벌 TOP 밴드’는 밴드는 즐거운 것이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한 자리에서 수많은 밴드들을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TOP 밴드’의 코치로 나선 인기록밴드 체리필터는 “밴드 음악의 진성성은 죽지않을 것”이라고 밝혀 음악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체리필터는 9일 방송된 ‘TOP 밴드’ 24개 본선 팀이 최종 선발된 직후 이같은 발언으로 록밴드의 부활을 예고했다.

심사위원으로도 참여한 체리필터의 손스타와 정우진은 “그간 예선을 거쳐 24개 본선팀이 정해졌다. 본선에 오르지 못한 수백팀의 예선 참가 밴드들을 보면서 밴드음악과 록음악이 저변에 가득하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이런 열기와 확산을 그동안 미디어가 조명하지 못한 것은 우리 대중 음악계에 큰 손실”이라고 피력했다.

이들은 “그동안 TOP밴드 예선이 병렬식으로 나열되어 시청자들이 다소 집중이 안되었던 면이 있다”면서 “향후 펼쳐질 본선 24개팀의 경합은 음악적으로 세밀하게 그려질 것”이라면서 “밴드 음악의 진정성을 느낄 수 있을만큼 드라미틱하게 펼쳐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체리필터의 홍일점 보컬 조유진은 “TOP밴드의 수준 역시 아마튜어 수준을 넘어섰다.”면서 “이러한 음악적 발전의 출구를 TOP밴드가 열어주게 되어 너무 다행이다. 음악적 다양성이 존재할때 그 혜택은 우리 대중음악 팬들이 누리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TOP밴드의 코치를 맡은 체리필터는 오는 가을께 앨범 발표를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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