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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아의 ‘더반 패션’ 시중에 나온다
김연아의 ‘더반 패션’ 이 제일모직의 F/W 시즌 신제품으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의 일등공신으로 꼽히는 피겨여왕 김연아는 지난 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 프레젠테이션에서 검정 원피스와 짧은 망토 형식의 케이프 재킷을 입어 화제가 됐다.

이 의상은 제일모직의 숙녀복 브랜드 ‘구호(KUHO)’ 의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 정구호 전무가 김연아만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한 것으로 두 달여 간을 구상해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구호 전무는 “공식 석상에 어울리면서도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를 살릴 수 있도록 디자인 했다”면서 “이에 검정 원피스 위에 둥근 곡선을 살리는 케이프 재킷을 입는 전략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또,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만큼이나 김연아의 ‘더반 패션’ 이 화제가 되자, 이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일모직 관계자는 “아직 내부적으로 의견 조율중이다. 맞춤형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아직 소재나 디자인, 가격 등에 대해서 아무것도 정해진 게 없다” 면서도 “만일 출시가 된다면 이번 가을ㆍ겨울 시즌이 되지 않겠냐” 고 귀뜸했다.

박동미 기자/@Michan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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