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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ㆍ뉴욕서도…한류공연 보게 해달라, 플래시몹 행사
이제 한류공연을 촉구하는 플래시몹 행사는 이제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에는 미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LA)에서였다. 한국의 인기가수들의 공연을 보여달라는 ‘플래시몹(일정 시간과 장소를 정해 일제히 같은 행동을 벌이는 이벤트)’이 벌어진 것.

6일 오후 2시(이하 현지시간)뉴욕 맨하튼 센트럴 파크에서는 뉴욕의 한류팬 100여명이 모였다. 이들의 입에서는 한국 가요가 흘러나왔고, 그 가요의 춤이 일사분란하게 펼쳐졌다. 케이팝(K-pop.한국 대중가요) 공연을 뉴욕에서도 보게 해달라는 일종의 시위였다. 바로 SM타운의 공연이었다.

한류 팬들은 당초 오전 11시 맨해튼의 펜 역에서 모여 예행연습을 하려 했으나 경찰의 제지로 무산됐고 이후 오후 2시 본 행사도 센트럴파크 남쪽에 붙어 있는 퓰리처 분수대 앞에서 하려 했으나 여의치 않아 장소를 공원 내부로 옮겨 진행했다.

같은 날 오후 2시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리는 LA 할리우드 코닥극장 앞에서도 SM타운 공연을 보고 싶다는 깜짝 플래시몹 행사가 진행됐다.

날씨는 무더웠지만 흥겨운 음악은 여전했다. SM타운 소속가수들의 춤을 완벽히 소화하며 한류팬들의 행사는 성공적으로 마쳤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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