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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여자축구 선수 2명 도핑 양성반응
국제축구연맹(FIFA)은 2011 FIFA 여자 월드컵 대회 본선에 참가했던 북한 선수단 중 송종순, 정복심 등 2명이 도핑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해 조별리그 C조 최종전이 치러지기 전에 출전 자격이 잠정 정지됐다고 7일 발표했다.

FIFA는 C조 1차전과 2차전 이후 이들 선수로부터 검사 시료를 채취했고 독일 크라이샤의 세계반도핑기구(WADA) 연구소와 쾰른 소재 독일체육대학에서 검사가 실시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FIFA는 전날 독일 보훔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조별리그 C조 최종전 이후 북한 선수 전원을 대상으로 도핑테스트를 시행했다고 덧붙였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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