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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세코 상반기 주방후드 수주 작년 동기比 400% ↑
종합생활가전 기업 파세코의 올 상반기 대형 주방후드 수주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4배 가까이 상승했다.

파세코는 지난해 상반기 대형 후드 수주량이 2709대인 반면, 올 상반기에는 1만494대를 달성해 400% 가량 수주 실적이 신장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총 수주 물량인 6673대를 훌쩍 넘어서는 수치로, 상반기 전체 건설사 후드 수주 물량의 약 15%를 차지하는 규모다.

높은 수주 물량 신장 외에도 고가모델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는 점이 눈 여겨 볼만하다. 중저가 모델과 고가 모델 비중이 반반이었던 지난해와 달리 고가모델 비중이 85%로 증가했다.

파세코 마케팅팀 박재형 부장은 “최근 국내 인테리어 기업은 물론 해외 유명 브랜드로부터 후드 수주 관련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며 “하반기 수주 실적이 더욱 급상승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상반기 높은 수주 실적 달성과 함께 파세코는 올해 수주 예상치도 기존 11만대에서 14만대로 27% 상향 조정했다. 또 내년 상반기에 혁신적인 후드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정태일 기자@ndisbegin>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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