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한나라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4일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7ㆍ4 전당대회 개최와 관련, “이번 전대는 모두가 하나가 되는 뜨거운 화합의 장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황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전대에서 “우리에게는 어떠한 계파도 없으며 오직 국민만을 위하는 하나의 한나라당만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우리는 한나라당이 반드시 해내야하고 한나라당만이 할 수 있는 역사적 사명 앞에 서 있다”며 “이는 선진 대한민국을 이뤄야 할 사명으로, 이를 위해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기필코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경원 기자/gi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