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이 뮌헨을 제쳤다. 2018년 동계옥림픽 개최지 선정을 위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들의 투표를 앞두고 전 세계 네티즌들의 선택이다.
올림픽뉴스 전문 인터넷매체인 ‘게임즈비즈닷컴(www.gamesbids.com)’이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투표에서 평창은 경쟁도시인 뮌헨(독일)과 안시(프랑스)를 제치고 1위로 우뚝 섰다.
이에평창유치위 관계자는 “전 세계 네티즌을 상대로 한 인터넷 투표라서 큰 의미를 부여할 수는 없지만 기분이 좋은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밝혔다.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 경쟁에서 어떤 도시가 승리할 것인지를 예측하는 이 투표에서 평창은 3일 오후 2시(한국시간) 현재 1만2175명이 참여한 가운데 4855표(39.88%)를 얻어 4433(36.41%)표를 확보한 뮌헨을 422표 차로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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