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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은 왜 ‘근짱’ 장근석에 매료됐나?
장근석이 일본 ‘오리콘차트’ 역사를 새로 쓴 일본 데뷔싱글 ‘Let me cry’와 막걸리 CF의 돌풍에 가까운 인기 등 각종 신드롬을 일으킨 이후 첫 일본 공식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지난 6월 27일 김포 공항에서 일본으로 출국해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궜다.

일본 하네다공항에 내리자마마자 쏟아지는 일본 언론들의 취재 열기는 뜨거웠다. 하네다 역대 사상 최대 팬들의 공항 마중과 취재진의 열기에 일본 언론도 깜짝 놀랐다.

입출국 심사장을 가기도 전부터 몰려든 취재진에 장근석은 여유롭게 취재진을 응대해 아시아 톱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하며 하네다 공항을 가득 메운 수백 명의 일본 팬들 앞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쏟아지는 플래시 세례와 뜨거운 취재열기, 팬들의 함성에 하네다 공항은 공연장을 방불케 하는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 찼으며 장근석이 공항을 빠져나가는 순간까지 뜨거운 함성이 이어졌다.

장근석의 일본에서의 공식 일정은 ‘장근석 사진전’ 오픈식, 일본 언론과의 공식 기자회견, 첫 공식 사진집 ‘J Plus’ 발매 기념 사인회로 이루어졌다. 장근석의 하네다 입국부터 모든 스케줄에 수백 명의 취재진이 몰렸고 일본 언론들은 대대적으로 장근석에 대해 메인 톱뉴스로 보도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장근석의 공식 기자회견에는 400명의 취재진이 몰려 같은 시기에 방일 중이었던 팝 가수 ‘레이디 가가’를 취재하기 위해 몰린 200명의 취재진의 배를 넘어서는 등 일본에서의 압도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일본의 공중파 방송인 후지TV, TBS, TV아사히, NHK, 일본TV 등을 포함한 수십 개의 방송 매체와 주요 일간지에서 장근석의 방일 기간 동안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수많은 방송과 언론이 뉴스를 보도하며 그의 일거수일투족에 집중해 ‘근짱’ 장근석의 매력을 분석하는 등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압도적인 취재 열기를 보였다.

장근석은 지난 6월 28일 자신의 첫 공식 사진집 ‘J Plus’의 발매를 기념해 기자 회견과 팬 사인회를 가졌는데, 이미 정식 발매 전부터 선주문만 5만권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장근석의 공식 기자회견은 일본의 후지TV에서만 5개 팀이 취재를 나올 만큼의 엄청난 관심을 받아 일본 취재진들도 놀라게 만들었으며, 이날 장근석은 유창한 일본어와 깜짝 댄스를 선보이며 취재진들과 팬들에게 서비스 만점의 매력 넘치는 아시아 스타의 모습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장근석의 일본 공식 일정 외에도 일본의 팬들은 장근석이 가는 곳 마다 그의 행방을 쫒으며 ‘근짱’을 연호했는데 장근석이 묵었던 호텔 앞에는 수백 명의 팬들이 몰려 호텔 측이 특단의 조치로 장근석이 정문이 아닌 다른 통로로 다니도록 했고, 장근석이 공식 일정을 소화하는 스케줄 장소 앞에는 장근석을 조금이라도 더 보고 싶은 팬들의 행렬이 이어져 팬들의 뜨거운 열기가 사그라질 줄 몰랐다.

다른 아시아 국가에 비해 소극적이라는 일본 팬들의 모습도 열정적으로 바꿔버리는 ‘근짱’ 장근석의 매력에 일본의 각 방송사에서는 장근석의 일본에서의 공식 일정 모습은 물론 장근석의 상세한 프로필은 물론 철저한 매력 분석까지 코너로 만들어 방영했을 정도이며 아침 방송은 물론 낮방송 까지 수십 차례에 걸쳐 장근석 관련 보도가 나왔을 만큼 방일 기간 동안의 장근석의 일본에서의 인기는 압도적이었다.

특히, 전 세대를 아우르며 폭 넓은 사랑과 뜨거운 관심을 받는 장근석은 드라마, 영화, 음악 등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재능과 팬들의 지지를 받을 수밖에 없는 성실함과 상냥함으로 방일 기간 중 수많은 취재진은 장근석을 만난 후 장근석 특유의 상냥함과 천진난만함, 그리고 해맑은 미소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일본 언론은 하나 같이 입을 모아 장근석의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을 가졌으며, 장근석의 타고난 스타성과 독보적인 매력에 매료된 듯 극찬을 아끼지 않았을 정도로 장근석은 방일 기간 내내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구었다.

한편, 일본에서 성공적인 공식 일정을 소화한 장근석은 ‘2011 장근석 아시아 투어 ‘THE CRI SHOW’’ 싱가포르, 홍콩, 태국, 말레이시아, 대만 공연을 마친데 이어 상해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주연 영화 ‘너는 펫’ 촬영으로 아시아 각국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서병기기자/wp@heraldcorp.com

<사진=트리제이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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