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위원장: 이배용)는 문화재청,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4일 창덕궁 부용지 영화당에서 세계유산 대학생 지킴이 100명을 비롯한 초청인사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한다.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는 무한한 잠재력을 보유한 젊은 세대가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보존, 활용에 적극적으로 참여토록 하고 전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발족됐다.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는 향후 서울, 경기,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 등 권역별로 3~4일 일정으로 ‘문화재 사랑 캠프’에 참여한다.

국가 브랜드위원회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열정과 전문성을 활용해 우리 문화유산을 가꾸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우리 문화사랑운동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우리 문화에 역사에 대한 이해와 봉사의식을 함양하는 시민실천운동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의 향후 활동과 안내, 행사 등 자세한 사항은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unesco_guard)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