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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로그에 매춘일기 올린 中 네티즌 징역 1년형
블로그에 자신의 매춘 일기와 사진을 올려 클릭수 10만 회를 기록한 중국의 한 네티즌이 징역 1년형을 선고 받았다.

중국 광둥(廣東)성 푸산(佛山) 난하이(南海)법원은 지난 2009년 3월 자신의 매춘 경험을 블로그에 올려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았던 ‘푸산다파오’라는 아이디의 린(林)모에게 인터넷 음란물 유포 혐의로 징역을 선고했다고 홍콩 원후이바오(文匯報)가 1일 보도했다.

법원은 민첩하고 광범위한 방식으로 음란물을 유포해 유해성이 크다고 판단해 1년형을 선고했다고 설명했다.

린 모는 지난 2009년 3월 푸산다파오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매춘 경험을 상세하게 블로그에 올렸다. 그가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 171장과 48개의 글이 인터넷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자, 지난해 11월 푸산시 공안국 난하이분국 사이버수사대는 모 회사의 전자열람실에서 그를 체포했다.

한희라 기자/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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