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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덜랜드, 지동원 영입 공식발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선덜랜드가 지동원의 영입을 공식발표했다.

선덜랜드는 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대표팀 스트라이커 지동원이 우리 팀과 3년간 계약을 확정해 공식적으로 선덜랜드 선수가 됐다”고 밝혔다.

선덜랜드는 “지동원은 A대표팀에서 11경기에 출전해 6골을 기록 중인 공격수로 올해 아시안컵에서 4골을 터뜨려 주목받았다”라고 소개했다.

선덜랜드는 계약기간 외에 구체적인 조건은 밝히지 않았다. 지동원의 이적료는 350만 달러(약 38억원), 연봉은 11억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덜랜드 사령탑 스티브 브루스 감독은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전 소속팀 전남과 한국 대표팀에서 환상적인 활약을 보여준 지동원을 데려와 기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로써 지동원은 박지성(맨유)과 이영표(토트넘), 이동국(미들즈브러), 설기현(레딩-풀럼), 김두현(웨스트브롬), 조원희(위건), 이청용(볼턴)에 이어 8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됐으며 역대 최연소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기록도 갈아치웠다.

김성진 기자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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