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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마 단신> KRA, 7월 1일부터 장외입장객도 입장료 부과
○…KRA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는 지난해 12월 27일 개별소비세법이 개정됨에 따라 7월 1일부터 그간 경기가 열리는 경마장과 경륜ㆍ경정장 입장객에만 부과하던 입장료를 장외발매소 입장객까지 확대해 부과한다. 이번 개별소비세법 개정은 기획재정부가 신규 세원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지난해 12월 국회 본회를 통과해 공포됐다. 현재 경마공원의 입장료(800원)에 붙는 세금은 개별소비세 500원과 교육세 150원, 부가가치세 73원 등 총 723원이다. 이에 따라 마사회는 지점별 고객안전을 위한 입장시스템 구축, 경주 취소ㆍ중단 시 입장료 환불정책 등 고객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해 안정적으로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마사회는 6월 30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2011년도 농어촌사랑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기부금 지원이 확정된 단체는 농어촌지역 공익단체 및 복지시설 133개로 지원금 규모는 15억원이다. 전달식 행사는 20여개 수혜 단체 30여명과 김광원 마사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마사회는 농어촌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2004년부터 매년 기부금을 집행해 왔다. 그간 KRA 한국마사회가 집행한 기부금 총액은 약 140여억 원에 달한다.

○…제26회 스포츠서울배 대상경주에서 ‘센걸(암ㆍ3세)’이 우승마가 됐다. 김옥성 기수가 기승한 ‘센걸’은 26일 서울경마공원 제9경주(1700m)에 출전해 다른 경주마를 압도하는 추입력과 뒷심으로 막판 극적인 역전승을 연출하며 1억800만원(총상금 2억원)의 우승 상금을 차지했다. 최근 경기에서 상위권에는 꾸준히 입상했으나, 임팩트가 부족해 아쉬웠던 ‘센걸’은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국산 3세 최고 암말의 자리에 성큼 다가서며, 오는 8월 열릴 ‘코리안 오크스’ 대상 경주의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부상했다. 부마인 ‘스트로디스크리크’는 94년 미국 켄터키더비에서 2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일본을 거쳐 우리나라에서 씨수말 생활을 하다가 은퇴했다.

○…마사회는 7월 경마전문가 강좌를 매주 일요일 럭키빌 1층 북단 미디어센터(키즈프라자 내)에서 경마 전문가 강좌를 실시한다. 첫 번째 강좌인 이영찬 KRA유캔센터상담사의 ‘습관성 도박의 이해’는 7월 3일, 석영일 KRA 前 심판처장의 경마에 대한 궁금증 해결하기는 7월 10일, 이준영 축산경제신문 편집국장ㆍ말산업전문기자의 ‘야간 경마의 변수와 속성에 관한 일문일답’ 강좌는 7월 17일, 최홍찬 프로필 편집장의 ‘예시장 말 관찰 방법과 조교 이야기’는 7월 24일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강좌는 주간 경마시 오후 12시 20분, 야간 경마시 오후 5시부터 약 50분간 진행된다.

○…KRA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조정기)은 6월 24일부로 일본 여성기수인 야마모토 아카네(28세)가 신규 외국인 여성기수로 활동한다고 발표했다. 야마모토 아카네는 일본 나고야 경마장에서 활동중인 기수로서 경주 성적은 2418전 264승, 2위 283회로 10.9%의 승률과 22.6%의 복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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