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건설엔지니어링 업체인 도화엔지니어링(002150)은 기업어음 신용평가에서 A2에서 A2+한 단계 상승했다.

도화엔지니어링(대표 이윤한)은 지난 27일 조달청 및 공공기관 신용평가인 기관인 나이스디앤비(한신정평가주식회사)가 실시한 정기 기업신용평가에서 A2+등급을 부여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한신정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도화엔지니어링은 토목엔지니어링 업계 선두권 경쟁력과 풍부한 수주잔량, 우수한 수주경쟁력 등을 고려할 때 양호한 매출 수준과 영업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재무위험 관련에서는 양질의 유형자산 및 매출채권을 바탕으로 2010년 IPO 증자대금 유입으로 재무건전성이 더욱 견고한 재무 안정성과 융통성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단기유동성에 있어서는 차입전액이 장기차입금으로 구성되어 있고 우수한 내부자금 창출능력, 재무적 융통성을 고려하여 도화엔지니어링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도화의 이윤한 사장은 이에 대해 “이번 신용평가에서 신용등급이 향상됨으로써 더욱 견고해진 재무사항을 공히 인정 받게 된 것 같아 기쁘며 회사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공공기관 입찰에 좀더 유리한 위치에서 참여 할 수 있어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최재원 기자 @himis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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