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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줌인 리더스클럽>삼성생명서비스 공식출범...“차별화된 고객서비스 지원”
삼성생명의 계약심사 및 사고심사, 콜센터, 홈페이지 운영 등 고객관련 서비스업무를 총괄해 담당해온 삼성생명서비스손해사정(이하 삼성생명 서비스)이 내달 1일자로 공식 출범한다.

삼성생명서비스는 지난 2000년과 20001년 삼성생명에서 분사돼 계약 및 사고심사를 담당하던 SIS특종상해손해사정, 전문 콜센터 운용사인 STS커뮤니케이션, 홈페이지 운영사인 SWS 등 3개의 회사에서 담당해 왔던 업무를 통합해 운영하게 될 예정이다.

삼성생명은 올초부터 관련 업무의 연관성이 부각되면서, 대고객 서비스의 획기적인 향상을 위해 그 동안 아웃소싱을 통해 운영해 오던 것을 하나의 전속채널을 통해 통합 운영코자 한 것이다.

이번 통합 자회사의 출범을 통해 ▷보험계약의 심사기능의 전문성을 보다 강화하고 ▷콜센터 및 홈페이지, 모바일 등을 통한 고객 커뮤니케이션 채널의 확대와 이에 따른 서비스 품질 향상 ▷ 통합 운영으로 예상되는 효율성을 제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삼성생명서비스는 보험심사 서비스, 고객상담 서비스, IT 서비스 부문 등 3개의 본부체계로 운영될 예정이며, 초대 CEO는 삼성생명에서 계약조사 업무와 인사ㆍ감사, 영업본부장 등을 두루 거친 권상열 대표가 맡게 된다.

삼성생명서비스의 전신인 SIS특종상해손해사정은 지난해 삼성생명의 사고 보험금 6700억원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으며, 월 평균 150만 콜을 처리해왔다. 이로인한 지난해 3개사의 매출액도 932억원에 달한다. 올해에는 통합 효과를 통해 99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현재 종업원은 약 1700명 수준이다.

권상열 초대 대표이사(사진)는 “경쟁사를 압도하는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지원체계를 갖추고,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지향하는 ‘보험종합서비스’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김양규기자 @kyk7475>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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