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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봄…뜨거웠던 지구촌
올봄 지구촌은 뜨거웠다. 지난 3월부터 5월, 전지구 기온이 역대 기온 관측 이래 10번째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올해 봄 전 지구 평균 기온은 14.23도였다고 전했다. 올봄의 평균 기온은 20세기(1901∼2000년) 평균기온인13.7도보다 0.53도 높은 것으로 이는 역대 기온 관측 사상 10번째로 높았다. 물론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던 지난해 봄과 비교하면 0.17도 낮은 수치다.

지난해 7월 이후 존재한 라니냐는 5월에 종료됐으며 NOAA 기후예측센터에 따르면 올 여름에는 엘니뇨와 라니냐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봄 강수량의 경우 미국 중북부와 브라질, 노르웨이 연안, 태국, 필리핀, 호주 북부에서는 평균보다 많았고 미국 남부와 유럽 대부분 지역, 방글라데시, 라오스, 중국 남부는 평균보다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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