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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구, QR코드제작 지역 운동시설 정보 제공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건강안내지도를 제작했다.

구로구는 지역 주민들이 운동시설의 설치현황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활용, 체육시설을 검색할 수 있는 건강안내지도를 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지도는 구로구에 설치돼 있는 모든 체육시설, 운동기구 등에 대한 정보를 한데 모아 놓은 것으로 지도에 QR코드를 입혀 구민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손쉽게 찾아볼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지도에 인쇄된 고척근린공원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구로구 건강생활(http://www.guro.go.kr/health) 홈페이지로 연결돼 사진을 통해 고척근린공원 위치도, 운동 및 편의시설 현황, 대중교통이용방법, 주차장, 진입로 등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건강지도에는 고척근린공원, 계남근린공원, 온수도시자연공원, 안양천, 구민체육센터 등 총 53개의 QR코드가 인쇄돼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건강지도를 통해 구민들의 건강생활실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간 운동시설의 효율적인 연계 및 균형발전을 위해 QR코드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혜진 기자@hhj6386>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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