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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막없이 디즈니채널 본다”…디즈니채널ㆍ주니어 7월 개국
세계적인 채널 브랜드인 디즈니채널과 디즈니주니어가 한국에 론칭한다.

SK텔레콤과 디즈니채널 인터내셔널(DCI)이 합작 설립한 TMK(텔레비전 미디어 코리아)는 28일 오후 서울 광장동 W호텔에서 디즈니 브랜드 채널 론칭 행사를 갖고, 디즈니채널과 디즈니주니어를 각각 7월 1일과 11일 개국한다고 발표했다.

캐럴라이나 라이트캡 디즈니채널 월드와이드 사장은 “SK텔레콤이 보유하고 있는 모바일과 온라인 플랫폼 경쟁력이 디즈니채널의 콘텐츠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학습 능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스토리와 캐릭터로 시청경험을 풍부하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디즈니채널은 6~14세 어린이와 가족, 디즈니주니어는 2~7세 미취학 아동과 부모를 위한 채널이다. 100% 한국어 더빙으로 방송한다. 디즈니채널은 개국에 맞춰 온 가족을 위한 ‘디즈니 무비 월드’를 구성해 월~금요일 오후 8시, 토~일요일 오후 9시에 디즈니의 인기 극장판 영화와 애니메이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즈니채널의 주요 프로그램은 ‘피니와 퍼브’, ‘스티치! 새로운 모험’, ‘어항속의 하이틴’ 등 애니메이션 시리즈와 ‘찰리야 부탁해’, ‘우리는 댄스소녀’, ‘우리 가족 마법사’ 등이다. ‘토이스토리’, ‘카’, ‘미녀와 야수’ 등 디즈니가 제작한 블록버스터 영화도 준비됐다.


디즈니주니어채널은 ‘미키마우스 클럽하우스’, ‘제이크와 네버랜드 해적들’, ‘특수요원 오소’, ‘만능 수리공 매니’ 등을 내놓는다. 두 채널은 HD멀티플렉스는 물론, 케이블을 통한 SD포맷, 위성방송, IPTV플랫폼, 온디맨드 디지털 미디어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TMK는 “국내 프로그램은 디즈니만의 엔터테인먼트와 자체 제작 프로그램을 24시간 제공할 예정”이라며 “디즈니의 유명 영화와 스페셜 프로그램, 시트콤, 가족드라마와 라이브 액션 어드벤처 스토리와 같은 시리즈물, 자체제작 영화가 포함된다”고 소개했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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