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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셰인, 확실한 호칭개념 '형님, 형, 형아, 선생님'
‘위대한 탄생’이 탄생시킨 마성의 목소리 셰인 오록은 한국어를 잘 모르던 시절부터 항상 호칭을 명확하게 구분해 왔다.

멘토인 신승훈에게는 형님으로 깍듯이 부른다. 김연우는 선생님이다. 신승훈의 멘티인 조형우는 형이다.

하지만 정엽에게는 형아라고 쓴다. 또 김희철에게는 형이라고 부른다.

셰인의 팬들이 팬들이 “정엽에겐 왜 형님이라고 하지않냐”고 질문했을 때도 단도하게, “형님은 신승훈형님 한 분뿐이며, 정엽씨는 형아”라고 선을 긋기도 했다.

신승훈 형님, 형우 형, 정엽 형아, 희철 형까지. 셰인의 호칭 정리법은 나름 일리가 있다. 그래서 팬들은 셰인을 ‘지니어스 셰인’이라 부른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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