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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탄력받은 웨이브일렉트로..저가매수+4G 테마타고 6일째↑
부진한 1분기 실적으로 고전했던 웨이브일렉트로닉스 주가가 4세대(4G) 이동통신 시장 가시화에 대한 기대감과 저가매수세 유입을 바탕으로 연일 반등 랠리를 연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27일 이 회사 주가는 지난주 말 대비 7.39%(260원) 급등한 37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거래량은 67만여주를 기록, 전 거래일의 60만6000여주를 상회했으며 최근 5일래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키움증권과 삼성증권 창구에서 손바뀜이 활발했다. 외국계증권사 창구를 통해서도 소폭의 매수세가 유입됐다.

개장초 3600원대에서 출발한 주가는 장중 등락을 반복하며 3400원선으로 밀리기도했지만 오후들어 오름폭을 확대하며 급반등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로써 웨이브일렉트로닉스는 최근 6거래일 연속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게 됐으며 같은 기간 43%나 급등하는 기염을 토했다.

웨이브일렉트로닉스가 이처럼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1분기 실적부진에 눌려 한동안 주가가 빠지면서 가격 메리트가 부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선발 이동통신회사들을 중심으로 4G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로 확산되면서 웨이브일렉트로닉스 같은 4G 관련 장비주들이 테마를 형성한 것도 주가 상승의 촉매가 됐다.

앞서 방송통신위원회는 내달로 예정된 주파수 경매를 동시에 진행하면서 2.1GHz대역 경매에 LG유플러스가 단독 참여할 수 있게 하는 등의 주파수 할당계획을 확정한 바 있다.



<안현태 기자 @godmarx>pop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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