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강동영어체험센터는 ‘Summer Road Trip’이라는 주제로 영어캠프를 두 차례 운영한다.
이태리ㆍ프랑스이집트ㆍ호주ㆍ중국ㆍ브라질 6개국을 여행하는 가상 상황에서 각 나라의 특색과 역사, 축제 등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여권 심사대 등 공항 이용에서부터 음식 주문, 길 묻기 등 모든 과정이 영어로 진행되며,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90명 신청을 받아 수준별로 반을 나눠 진행한다.
강동영어체험센터 홈페이지(www.gdec.co.kr)에서 접수하며, 신청기간은 7월 15일까지로 선착순 마감한다.
또한 강동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는 여름방학 맞춤형 캠프를 진행한다.
‘진로탐색캠프’는 공부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그에 따라 목표와 비전을 설정해 학습 동기를 높이는 데에 초점을 맞춘다.
‘자기주도학습캠프’는 공부 방법을 잘 모르거나 암기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기억력을 높이는 법, 예복습 방법, 시간 관리 등 실천력을 높일 수 있는 자기주도 학습법을 알려준다.
초ㆍ중ㆍ고등학생 과정이 각각 진행되며, 그 중 세 차례는 학교로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캠프’ 형태로 열린다.
또한 직장인을 위한 학부모교실은 부모 코칭 기술을 전달해 준다. 강동구 자기주도학습 지원센터(slc.gangdong.go.kr)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동구의 18개 동 자치회관과 청소년회관에서도 초ㆍ중ㆍ고등학생들의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오는 7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총 57개 운영한다.
수영과 요가, 어린이난타, 줄넘기 등을 비롯해서 학습능력을 향상하는 로봇교실, 독서논술 등이 각각 진행된다.
수영산자연학교가 마련한 숲 체험이나 도시농부 체험, 자전거 탐방, 마술교실 등도 진행된다.
<이태형기자 @vmfhapxpdntm>thle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