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논현동 뉴힐탑호텔 지하2층 주점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면서 호텔직원과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4일 강남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오후 12시 22분께 발생해 영업장 990㎡에 그을음을 남기고 42분에 불길이 잡혔다.
현장에는 소방대원 60여명 등 70명이 출동했으며, 구급차량 20여대가 현장에 투입돼 진화작업에 나섰다.
이날 화재로 호텔직원과 투숙객 등 60여명이 대피했으며, 인명ㆍ재산피해는 조사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배관 절단 작업 중 튄 불꽃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고 말했다.
<이태형기자 @vmfhapxpdntm>th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