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는 저소득, 서민층의 신용회복 프로그램인 한마음금융과 희망모아를 운영하고 있다. 캠코는 지난 2006년부터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히 약속을 이행하는 우수고객 중 중, 고등학생 자녀 2000여 명에게 10억원에 이르는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올해부터는 고액 등록금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사업의 대상을 대학생까지 확대했다. 지난 4월 52명에게 총 1억 4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장영철 사장은 이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공부에 전념해 사회에 기여하는 유능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장학사업을 대폭 확대했다”며 “종합서민금융지원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신용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저소득・금융소외계층에게 경제적 자활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캠코는 오는 12월에도 성실상환 고객의 중, 고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2차 장학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윤정현 기자 @donttouchme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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