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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기ㆍ박효신, 이달의 나눔인 선정
배우 이준기와 가수 박효신이 ’이달의 나눔인’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이달의 나눔인’ 20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6월 이달의 나눔인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희생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수상자 위주로 선정했다.

배우 이준기는 영화 ‘왕의 남자’ 보너스 전액을 소년소녀가장을 위해 기부했으며 저소득층 어린이 공부방 리모델링비를 지원했을 뿐 아니라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 시민연합에 2천만원의 장학금을 기부, CF 수익금 1억원을 일산 지역아동센터에 후원했다.

가수 박효신의 경우 2010년 장애인을 위해 콘서트를 열어 장애인 전용 400석을 기부하고 창작 캐럴의 수익금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했다. 또 입대 전 자신의 애장품을 라디오프로그램인 ‘별밤의 기적’에 기부했다. 현재 두 사람은연예 사병으로 복무 중이다.

두 사람 이외에도 군 복무 중 지뢰폭발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고도 대구보훈병원에서 매주 봉사활동을 해온 국가유공자 김영복 씨와 군대 임관 이후 8년간 매월 봉급 중 3만원을 소년소녀가장 2명에게 후원한 김장근 씨 등 나눔을 실천한 16명이 장관상을 받는다.

복지부 최원영 차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하고, 국가유공자와 그 자녀들에게 희망을 준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여러분의 좋은 나눔 사례가 널리 알려져 나눔이 확산되고 우리 사회에 나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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