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K-POP 열풍 잇는 ‘패션 한류’
서울시는 22일 글로벌 패션브랜드 육성 사업인‘Seoul’s 10 Soul’ 프로젝트를 통해 남성복 디자이너 5인을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파리 트레이드쇼 ‘트라노이 옴므(남성복)’에 진출시킨다고 밝혔다.

‘Seoul`s 10 Soul’의 새로운 주역인 남성복 디자이너 5인<사진>은 파리 팔레 드 라 불스(PALAIS DE LA BOURSE)에서 열리는 ‘트라노이(TRANOI)’의 남성복 부문에 참가하여 한국 브랜드를 유럽시장에 널리 알리게 된다.

전세계 유명 바이어들이 관심을 갖는 트레이드쇼 파리 ‘트라노이 옴므’ 전시에 참여하는 5인의 디자이너는 고태용, 김선호, 김재환, 신재희, 최범석 (가나다 순)이다. 이번 남성복 디자이너들은 3일의 전시 기간동안 개별 쇼룸을 운영해 약 5,000여명의 바이어들에게 글로벌로 진출한 한국 남성복 브랜드의 가능성을 세계에 입증시킬 기회를 갖게 된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트라노이 옴므에 진출하게 된 디자이너 신재희씨는 “얼마전 파리를 휩쓴 K-POP열풍에 이어 한국패션도 패션한류를 일으키는 글로벌 패션 컨텐츠로 각광받기를 기대한다. 또한 가장 권위있고 실질적인 바잉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트레이드쇼에 참여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두 번째 진출이니 만큼 세계적인 바이어들과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를 통해 많은 성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작년부터 시작된 ‘2011 Seoul’s 10 Soul’ 프로젝트는 매년 10개의 우수 패션브랜드를 파리, 런던, 뉴욕 등 세계적인 패션도시에 진출시켜 2020년까지 서울을 대표하는 ‘서울형 글로벌 패션브랜드’ 를 육성시키는 것이 목표로, 매년 우수 디자이너 Top10을 선발한 후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순차적으로 파리를 시작으로 하여 런던, 뉴욕 등 글로벌 진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2011 Seoul’s 10 Soul’ 의 새로운 유망주로 선정된 10인의 디자이너는 남성복 부문에 고태용, 김선호, 김재환, 신재희, 최범석이며 여성복 부문에 김재현, 이석태, 이재환, 이승희, 정혁서&배승연이다.



<박동미 기자@Michan0821>/pdm@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