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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억 빚 시달리던 30대 여성 숨진채 발견
사업빚에 시달리던 30대 여성이 자택 화장실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21일, 오후 1시 50분께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있는 자택 화장실에서 A(38ㆍ여ㆍ사업)씨가 목매 숨져 있는 것을 이혼한 전 남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전 남편과 함께 술집을 경영하다가 6억 가까운 빚을 졌으며 이로 인해 남편과 이혼까지 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A씨는 최근 재기를 꿈꾸며 사업을 추진하면서 전 남편과 연락해 동업 제의를 했다가 갈등을 빚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전에도 이러한 문제로 고민하다가 수면제를 먹고 자살 시도를 했다는 점등을 고려, A씨가 자살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정확한 사인등에 대해 조사중이다.

<박병국 기자 @goooogy>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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