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히어로즈’ 잇는 액션 미드 ‘케이프맨’, 23일 첫방송
배트맨과 엑스맨의 계보를 잇는 새로운 슈퍼히어로 <케이프맨>이 국내에 상륙한다.

OCN에서 부패와 타락의 도시 ‘팜 시티’를 구원할 최강 슈퍼 히어로를 그린 드라마 <케이프맨>(원제 : The Cape)이 오는 23일 목요일 밤 11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10부작 / 45분)

“<케이프맨> (원제 : The Cape)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미국 NBC에서 방송된 따끈따끈한 SF 히어로물. <히어로즈>를 잇는 최고의 SF물로 화제를 일으키며 인기몰이를 하였다. 방송 직후에는 와 <판타스틱 패밀리>의 뒤를 이어 ‘2010~2011시즌 SF장르’ 3위 (AGB닐슨 미디어리서치 조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원작만화를 드라마화 한 <케이프맨>은 만화적 상상력을 살리기 위해 마블 코믹스의 만화가 ‘존 캐서디’가 오프닝 크래딧을 직접 제작했으며, 이 외에도 화려한 CG와 시원한 액션을 감상할 수 있다.

<케이프맨>은 공권력이 땅에 떨어지고 부패한 경찰들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는 가상의 도시 ‘팜 시티’를 배경으로 한다. ‘데이빗 라이온스’ (빈스 패러데이 역)는 아내와 아들을 사랑하는 평범한 가장으로 팜 시티에 몇 남지 않은 청렴한 경찰이다. 그러던 어느 날, 범죄수사 중에 억울한 살인 누명을 쓰고 죽음을 가장해 자신의 신분을 숨겨야만 하는 처지에 이른다.

다행히 맥스가 이끄는 서커스단에 의해 목숨을 구한 그는 아들이 좋아하는 만화의 주인공인 케이프맨이 되어 거대 자본과 권력을 차지한 악당 체스에 맞서 싸우게 된다. <케이프맨>은 아이언맨과 같은 첨단 기기의 힘이나 엑스맨 같은 비상식적인 초능력을 가진 히어로가 아닌, 미스터리한 서커스단의 비법을 전수받은 히어로라는 독특한 소재를 사용해 극의 재미를 더한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