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정책금융공사 1억7500만 달러 스위스프랑 채권 공모 발행 성공
한국정책금융공사(사장 유재한)는 스위스시장에서 1억7500만 스위스프랑 규모(미 달러 2억6백만 달러 상당)의 채권공모발행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사 설립 이후 스위스시장에서 채권을 발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공사는 지난 해 미 달러화 표시 글로벌본드를 최초 발행한 이후 스위스시장에서도 성공적으로 조달 기반을 확보한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리스 사태 등으로 신용경색이 나타나는 상황에서도 2.0% 저리(스왑후 U$ 3m Libor+124.7bp)로, 4년 만기 장기 외자조달에 성공한 것 역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최봉식 경영기획본부장은 “출범 3년째를 맞는 올해에는 대만, 스위스, 호주 등으로 자금조달시장을 다변화한다는 전략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장기 저리의 정책금융 자금조달을 위해 시장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재섭 기자/ @JSYUN10>

i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