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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식품기사 잘못 쓴 기자 ‘블랙리스트’ 논란
중국 위생부가 잘못된 위생 및 식품 정보 기사를 쓴 언론사 기자를 블랙리스트에 올리겠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국 건강교육센터 및 위생부 홍보센터의 마오췬안(毛郡安) 주임은 최근 열린 ‘식품첨가제에 대한 과학적 인식’이라는 제목의 좌담회에서 “환경 및 식품 분야와 관련해 잘못된 정보나 고의성 기사를 쓴 기자를 블랙리스트로 만들겠다”는 발언을 했다. 식품안전과 관련한 보도로 인한 파급력이 커 국가의 식품산업 발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희라 기자/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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