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하우스의 여름시즌 대표 상품인 ‘리-티(Re-T)’는 2008년 런칭 이래로 매년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제품을 제작해 판매해 왔는데, 올 여름엔 키스 해링의 대표작인 ‘빛나는 아기, 팝샵’을 포함, 60종 이상이 출시 되었다. 대중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티셔츠에 키스 해링의 작품들을 담아내 남녀노소, 연령대를 불문, 더 많은 대중이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특별하다.
키스 해링은 많은 대중과 소통하기 위해 캔버스 대신 길거리 벽에 그림을 그린 미국의 대표적인 팝 아티스트로 간결한 선과 강렬한 원색으로 이루어진 낙서와 같은 일러스트 속에 인종차별 반대, 반핵 운동, 동성애자 인권운동, 에이즈 교육 등 다양한 사회 문제를 담는 것으로 유명하다.
베이직하우스의 조홍준 팀장은 “길거리에서 예술활동을 펼쳤던 키스 해링의 열정과 베이직하우스의 열정은 닮은 부분이 많다”며 “더 많은 대중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스타일과 품질의 옷을 입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들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동미 기자@Michan0821>
/pdm@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