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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DITOR'S CHOICE | EXHIBITION]Touch me

  • 기사입력 2011-06-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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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후 대학생 기자  사진협조 대림미술관>기이하지만 사랑스럽고, 대중적이지만 예술의 본질을 말하는 사진작가 유르겐 텔러(Juergen Teller). 그는 말한다. "진실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Touch Me"

이 시대의 진정한 아름다움

유르겐 텔러는 순수한 인간의 모습 그 자체를 사랑하고 인간의 성과 섹슈얼리티를 거리낌 없이 표현한다. 그는 완벽하게 치장한 인물보다 자연스러운 나체 상태의 인물을 사진에 담는다. 인위적 꾸밈으로 완성되는 예술이 아니라, 사회적 의미와 겉치레로부터 자유로운 인간의 모습을 추구하는 것. 유르겐 텔러는 스스로 “나는 사람들의 본연의 특징을 알아보는 능력이 있다.” 라고 말할 정도로 타자의 독자적 아우라를 정확하게 끌어낸다. 때문에 매 사진마다 모델들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내면에 숨겨진 새로운 모습을 이끌어내는 데 주력한 흔적이 느껴진다. 피사체로 존재하는 인물들은 외부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운 상태이자, 순수성이라는 본질을 잃지 않은,  존재 자체의 매력을 뿜어낸다. 


양극화된 삶의 단면을 예술로


유르겐 텔러는 마크제이콥스, 비비안 웨스트 우드, 루이뷔통 등 해외 유명 브랜드의 광고 사진을 찍어왔다. 그러나 그가 찍어 낸 이러한 사진들은 단순한 패션사진이 아니다. 유르겐 텔러는 사진 속에서 패션뿐만 아니라 삶이 가진 다양한 느낌과 감정을 표현한다. 이를 통해 예술과 상업이라는 통속적 구분에 얽매이지 않는, 사진 철학을 드러낸다. 특히 그의 사진에서는 삶 자체에서 보여 지는 예술성이 묻어나는데, 아름답고 예쁘고 다채롭고 신나는 인생의 한 조각을 보여주는 한편, 공포스럽고 잔인하며 혐오스럽기까지 한 인생의 이면을 보여준다. 


생동감 넘치는 현장

유르겐 텔러의 사진전은 그 이름과 걸맞게 작품들이 관람객의 마음을 '터치'할 수 있도록 한다. 실제로 유르겐 텔러는 전시장을 직접 구성하여 공간과 작품 간의 연계성을 찾고 그 안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의도한다. 가장 큰 특징은 오디오 가이드가 유르겐 텔러와 전시가이드의 대화 형식으로 진행된다는 것. 유르겐 텔러와 함께 전시장을 걸어 다니며 관람을 하는 듯한 생생한 시도다. 작가로부터 작품의 이야기를 듣는 생동감 넘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editor's tip. 유르겐 텔러의 사진 두 배 즐기는 법

1. 스마트 폰을 소지하고 있다면 각 층 벽면에 있는 QR코드를 찍어 오디오 가이드의 도움을 받아보자. 작품 속 이야기와 에피소드를 유르겐 텔러와 전시 가이드의 대화 형식으로 연출하여 관람을 더욱 재미있고 풍성하게 해준다.

2. 데스크에서 가이드북을 구입하여 매 작품에 대한 설명을 찾아보는 것은, 일회성 관람을 ‘지식’을 남길 수 있는 공부를 하게 한다.

3. 유르겐 텔러가 평소 사랑하는 유명 모델들, 셀러브리티들에 대해 미리 알고 전시를 관람해보자. 아는 만큼 보이는 법. 모델과 작가에 대해 알고 있다면 좀 더 진한 감상을 하게 된다.

전시정보

전시제목 Juergen Teller_ Touch me

전시기간 2011. 4. 15(금) ~ 2011. 7. 31(일)

장소 대림미술관(서울시 종로구 통의동 35-1)

찾아가는 길 3호선 경복궁역 4번 출구 청와대방향 효자로 5분 도보

도슨트 운영시간 평일 12시/2시/4시, 주말 1시/3시/5시 


<For Tomorrow’s Leaders 캠퍼스헤럴드(http://www.camhe.co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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