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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자이너 이상봉, 베를린 에스모드 특별 심사위원
디자이너 이상봉<사진>이 지난 8일 진행된 독일 ‘ESMOD(에스모드)’ 특별심사위원으로 초청되어 베를린을 방문했다.

‘에스모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패션 전문 교육기관으로, 전통적인 오뜨꾸뛰르 중심의 쁘레따뽀르떼 디자이너 양성 및 산업화,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는 교육경영으로 현재 세계적인 패션학교로 인정받고 있다.

이 학교를 졸업하기 위해서는 매년 6월 현역에서 활동중인 세계 패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졸업 작품의 심사를 거쳐야만 정식 수료증이 수여되는데 아시아 디자이너로는 이상봉이 유일하게 초청되었다.

‘에스모드’ 서울의 졸업작품 심사를 수년간 맡아오며 특강을 하고 있는 이상봉은 2005년에 이어 독일 ‘에스모드’의 심사를 두번째 맞게 됐다. 


디자이너 이상봉은 이번 심사 참여에 대해 “패션계 후배를 길러내는 자리에 아시아 대표로 초청되어 기쁘다”며 “학생들의 아이디어 넘치는 작품에 에너지를 충전 받은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특별 심사위원으로는 파리 컬렉션에서 활동하고 있는 디자이너 가스파드 유키에비치, 디젤과 WAD매거진의 아트디렉터인 브뤼노 콜랭 등이 초청됐다.

<박동미 기자@Michan0821>/pd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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